
눈 시린 파-란이 가득한 11월 정원. 니겔라가 뽕, 뽕 꽃봉오리를 열어대고- 분홍, 하양으로 따뜻하고 부드럽게 시린 눈을 덮어 주기도 한다.
빨간 양귀비도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파리인지 뭔지 벌레들이 달라붙어 싱싱하지 못하다. 피어 있는 기간이 아주 짧다.
하루가 채 되지 않는 듯. 잎을 수시로 솎아내듯 따건만 뒤돌아서면 다시 무성해지니.
꽂아 둔 꽃이 시들면 다시 정원에 나가 꽃을 잘라온다. 씨 뿌린 수고가 헛되지 않게 꽃은 보답한다.
내일은 마가렛 아주머니에게 선물해야겠다. 무섭도록 풍성 혹은 무성해진 정원을 미처 보지 못한 남편, 다음 주 돌아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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