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주식하면 집안 망한다 생각하시는 엄마의 계좌 수익률


[1260] 주식하면 집안 망한다 생각하시는 엄마의 계좌 수익률

젊은 시절 누구보다 재테크도 열심히 하셨고, 경제관념도 있으시고, 의사결정의 촉도 좋은 엄마. 과거 그 몇 십년전에 공모주도 하셨었고, 빌라를 지으신적도 있고, 강남아파트 분양 받기 위해 뛰어다니고 그랬던 엄마인데 그런 엄마가 영 못미더운 영역이 주식.

내가 주식에 돈을 많이 넣을까 노심초사. 수익률을 보여드려도 걱정, 조금만 나쁜 뉴스가 떠도 얼른 팔으라며 전화해 재촉을 하세요.

잔소리가 계속 되니 급기야 이 주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쓸데없는(?) 도전정신이 발동되어서 1년전쯤 엄마 휴대폰에 삼성증권 앱을 깔았어요.

그리고 1년이 넘는동안 공모주가 있으면 틈틈이 청약도 해드리고, 매도도 도와드렸어요. 이것저것 쉽게 뚝딱뚝딱 휴대폰으로 수익이 나니 그 수익금의 공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수익금은 니 맘대로 처리해도 된다는 컨펌을(?)

주셨고 저는 그 돈으로 엄마 계좌에 미국지수 ETF를 사드렸어요. 내가 사는 종목과 똑같이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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