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발언대] 지역축제 내실화로 지방소멸 막아야~ 엄상용 이벤트넷 대표


[조선일보 , 발언대] 지역축제 내실화로 지방소멸 막아야~ 엄상용 이벤트넷 대표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축소되었던 지역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는 944개나 된다.

지역 축제는 지역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좋은 기회다. 특히 이들 축제는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점점 증가하는 지방 소멸 위험을 막고 지역을 살리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지역 축제는 지방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마을 잔치’에 그치거나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붕어빵 축제’로 전락하곤 했다. 또 흥행몰이를 위해 연예인 출연에 과도하게 집착해 소모성 1회용 행사에 그쳤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역 축제는 짧은 기간 반짝 관심을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우선 각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특산물 제조·판매를 통해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 살리기에 기여해야 한다.

최근 열린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오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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