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람지 어웨이 Squirreled Away


인디 게임 람지 어웨이 Squirreled Away

항상 하는 말이지만 오픈월드 크래프팅 샌드박스 게임은 참 저와는 맞지 않는 장르입니다. 샌드박스 자체는 좋아합니다만.

그것도 목적의식이 없으면 전혀 몰입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이놈의 "생존" 태그가 붙은 게임들은 적어도 정말 생존하기가 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것이 아니다 보니 생존 게임이라고 하면서 생존이 전혀 어렵지 않다면 대체 이 게임을 해야 할 이유가 뭐지?

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오픈월드 크래프팅...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목적 없이 그냥 마지막 티어 까지 빌드업 혹은, 수집 콘텐츠를 다 모으기 위한 뭐랄까 숙제처럼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꾸 받으니까 말이죠. 네 그냥...

호불호의 문제죠. 저는 목적이 분명할 때, 오히려 사이드 요소를 더 열심히 하는 스타일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길이 분명하다면, 오히려 옆에 다른 길로 가서 상자를 까보려 하는 것은 너무 당연힌 심리라고 저는 생각해요. 두 갈래 길 중 어디가 메인 퀘스트 길인지 모르고, 한쪽을 골랐을 때,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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