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엔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 어퍼/로어 앤텔롭 캐년 투어 비교, 예약 정보 [미국 서부 여행] 엔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 어퍼/로어 앤텔롭 캐년 투어 비교, 예약 정보](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3MDRfOTQg/MDAxNzIwMDkxOTgwNjg4.gmUazqINdnEXRo_JNUpnxegIoHKiD5l9u74d1YxOz34g.FoUunNQ6tIlBG5sDnbQnP_S6ehlgQB88JIf4hTuFCRQg.JPEG/_IMG_1200.jpg?type=w2)
윈도 바탕화면으로 유명한 '엔텔로프 캐년' 단 한 장의 사진을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 기대했던 만큼 약간의 실망도 있었던 곳입니다. ’여행사진은 직접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죠. 눈으로 보는 게 제일 아름답다는 말인데, 그 반대의 경우가 딱 한 군데 있는데 바로 이곳입니다.
‘앤텔롭캐년’은 실제로 보면 약간 시시할 수도 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또 멋진 곳이죠. 사전 예약 준비를 안 해서 우리는 오전 이른 시간을 선택했는데, 어퍼 캐니언의 가장 좋은 시간은 정오 전후 시간입니다. 11시 타임이 가격도 가장 비싸더라고요.
하지만 아침 시간도 장점이 있는데, 빛이 부드러웠습니다. 표면 결이 참 곱게 표현되네요.
<엔텔롭캐년> 가이드분께서 열심히 잘 찍어주셔서 건지는 사진도 꽤 됩니다. 앤텔롭 캐니언 어두운 협곡을 비추는 한줄기 빛을 잘 담아내야 하는데, 생각대로 쉽지 않더라고요.
무거운 DSLR도 챙겨갔지만 삼각대를 못 가지고 들어가게 하니, 잘 찍지도 못했는데 휴대폰이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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