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시간이 되는데로 조금씩 퍼즐을 맞추었다. 이 퍼즐은 구매한지 10여년도 넘은 퍼즐인데 이전에 절반정도 맞추다가 다시 보관해놓은 퍼즐이다.
최근에 산이가 퍼즐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도 기억의 저편에 있던 콜럼버스 고지도 퍼즐을 꺼내보았다. 과연할 수 있을지 일단 펼쳐봤다.
한숨이 절로 난다.ㅋ 일단 찬찬히 살펴보고 테두리부터 골라냈다. 그리고 첫날이니 테두리만 맞추자 했는데 2시간이 그냥 휙 지나가 버린다.
옆을 쳐다보면 까마득하다. 다음날 눈에 띄는 것부터 차근차근히 맞춰보니 서서히 여백이 메워진다.
글치만 옆을 보면 아직도 깜깜!! 중간도 연결되고, 진도가 제법 나간다.
이제 앞이 보이는 시점이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이제부터가 진짜 어려웠음. 도무지 진도가 안나가고 계속 시간만 보냈던 것 같음 아래 정도 모양이 되었을때 앞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음 이후 주중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쉬었다가 천천히 중간을 메워 나갔다.
이때도 쉽지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지만 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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