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해먹는 수육임돠!!! 이번엔 가장 기본버전 수육을 위해 삼겹살을 데려왔구먼요... 1.6kg정도...
일단 사이사이 함 씻어줬구먼요... 오른쪽이 씻은 놈이어유...ㅋ 그담은 내맘대로 물에 담궈 줍니당...
고기 신선할땐 양파하나로 충분한데 기분상 이것저것 넣어줘 봤어유... 집에 있는거로 하믄 되는거 아시죠???
저는 감초, 생강가루, 커피, 통후추, 양파, 대파, 통갈릭, 월계수잎 등등... 대충 때려넣었으면 팔팔 끓이며 졸여줍시당...
최대 1시간 이내루... 이번에 고기가 쬐끔 커서 저는 55분 했슴돠...
거의 다 되었을땐 물이 고기 아래로 내려갔네요... 불끄고 그대로 5분정도 뒀슴돠...레스팅?
ㅋㅋ 저기 사과같은거 사과아니고 껍질 안깐 양파임돠...ㅎㅎ 이제 건저서 비계많은 부분은 날려버리구 썰어줌니당...ㅎㅎ 요놈들은 무침용으로...대파+양파, 양배추 각각 넘 궁합이 좋은 듯요... 대단치는 않아도 괜춘한 한끼가 되어부럿네요...
김장철에 다시 돌아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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