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모레, 3월 31일은 '삼월 삼짇날'이라고 합니다. 상사(上巳), 중삼(重三)라고도 하며 삼짇날은 삼(三)의 양(陽)이 겹친다는 의미이고, 삼월의 첫 뱀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 지용 시인의 '삼월 삼짇날'이라는 시를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정 지용 시인의 '삼월 삼짇날'_환기타임즈 삼월 삼짇날 세시풍속_[참조:위키백과]_환기타임즈 따뜻한 지금의 봄날처럼 삼짇날은 봄을 알리는 명절입니다.
삼짇날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며, 뱀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 나오기 시작하는 날이라 합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나비가 나타난다 는데, 저 아래 지방 경북에서는 노랑나비가 나폴나폴 노닐면 길한 징조라고 하였답니다.
시골에서는 이날 '장'을 담그면 아주 맛이 좋다고 하였으며, 전해오는 풍속으로는 화전놀이가 있었으며, 남자 애들은 나뭇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거나 풀을 뜯어 각시인형을 만들어 각시놀음을 했다고도 전합니다 특히, 이날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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