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수요일. 1월 1일 신정이었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새해가 왔는데도 '느낌'이 안 나는 희한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싱숭생숭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묵은 해가 가고 새로운 2025년이라는 '해'가 떴으니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겠지요. 오늘의 시 한 모금_최 계락 시인의 '새해엔'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최 계락 시인의 '새해엔'_환기타임즈 새해엔 최 계락 무거운 얼음장 밑을 그래도 냇물은 맑게 흐른다 그렇다 찬바람을 가슴으로 받고 서서 오히려 소나무는 정정한 것을.
새해엔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어둡고 답답한 땅속 깊은 곳에서도 지금쯤 새봄의 기쁨을 위해 제 손으로 목숨을 가꾸고 있을 꽃씨 그렇다 언젠가 이른 아침을 뜨락에 쏟아지던 그 눈부신 햇살처럼 나도 새해엔 그렇게 살아야지. 오늘의 시 한 모금_환기타임즈 시평 봄이 아니라도 계곡을 오르다 보면 아주 두꺼운 얼음장 밑으로 아주아주 '졸졸' 물이 흐르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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