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강(霜降) 24절기의 하나로서 말 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합니다. 권문해의 『초간선생문집』에서 '상강'에 대한 기록을 보면 '한밤중에 된서리가 팔방에 두루 내리니, 숙연히 천지가 한번 깨끗해지네 바라보는 가운데 점점 산 모양이 파리해 보이 고, 구름 끝에 처음 놀란 기러기가 나란히 가로 질러 가네.
시냇가의 쇠잔한 버들은 잎에 병이 들어 시드는데, 울타리 아래에 이슬이 내려 찬 꽃부리가 빛나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최 동락 시인님의 '상강이 지났어도'를 읽어 보겠습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최 동락시인의 '상강이 지났어도'_환기타임즈 장미에 이슬이 하얗게 내린 것이 신비롭습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최 동락시인의 '상강이 지났어도'_환기타임즈 상강이 지났어도 최 동 락 상강은 서리 내리는 날 울긋불긋 초목들 겨울 채비 서둘러야 하는데 요즘 날씨에 초목들도 헷갈린다 초록으로 버티는가 하면 다른 군상들은 주황색으로 갈아입고 겨울 채비에 바쁘다 나도 헷갈린다 두툼한 ...
#네이버오늘의시
#상강이지났어도
#상강절기
#서리
#오늘의시한모금
#최동락시인
#환기타임즈
원문링크 : 오늘의 시 한 모금_최 동락 시인의 '상강이 지났어도'_환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