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이 왔습니다. '십월'이 아닌 '시월' 말입니다.
주중에는 갑자기 추워지기까지 하였지요!!! 반팔 입고 나갔다가 얼른 들어왔었지요 오늘은 '강현철' 시인의 『담쟁이』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강형철 시인의 '담쟁이'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강형철 시인의 '담쟁이'_환기타임즈 담쟁이 강 형철 담쟁이도 단풍 드는구나 하얀 담벼락 어딘가에 남은 물기 마시고 어린순 모래 작은 틈에 손을 뻗으며 10월 가랑비 초로록 초로록 내리는 소리에 맞추어 담쟁이 단풍 드는구나 알록달록 의연한 사랑 담쟁이 담벼락을 가고 있구나 담쟁이도 단풍이 들 시절입니다 초록 초록했던 잎들은 점점 색깔이 변해갑니다.
물기도 없을 담벼락에 혈관 같은 줄기를 내려 땅속 깊은 곳에서 물기를 끌어올려 굳게 굳게 담벼락을 붙어 있지요. 서리가 내리면 더 붉어지겠죠 담쟁이덩굴이 한 뼘 한 뼘 발을 내디딜 때마다 그 의연한 사랑은 확고해지겠죠 . . .
강 형철 시인은 오늘의 시 한 모금_강형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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