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염없이 내립니다. 어제도...오늘도...내일도...
비가 오면 좋은 점도 있지요. 하염없이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뜨거운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고...
먼 산, 푸르른 녹음을 보며 시야를 좁힐 수도 있고... source: https://depositphotos.com/photos 운전하기는 싫죠!! ㅎㅎㅎ 오늘은 홍 수희 시인의 '우산도 없이'라는 글을 읽어보며 차 한잔하겠습니다.
[오늘의 시 한 모금]_홍수희 시인의 '우산도 없이'_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홍수희 시인의 '우산도 없이'_환기타임즈 우산도 없이 홍 수 희 나무도 비를 맞고 말없이 서서 있는데 풀꽃도 비를 맞으며 꽃잎꽃잎 하늘거리는데 유독 사람만이 우산을 쓰고 빗속을 서둘러 간다 유독 사람만이 부드럽고 서러운 일도 많아 하늘 아래 또 다른 지붕 있어 그리 숨는다 아, 한 번쯤은 우산도 없이 비 오는 날의 나무가 되어 볼 일입니다 내가 바로 젖은 우산이 되어 볼 일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하늘이...
#다음카페하이얀세상
#오늘의시한모금
#홍수희시인
#홍수희시인의다음카페
#홍수희시인의우산도없이
#환기타임즈
원문링크 : 『오늘의 시 한 모금』_ 홍 수희 시인의 '우산도 없이' _환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