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 모금』 _신 석정 시인의 '갑오동학혁명의 노래'_환기타임즈

우연하게 탁상달력을 보니 오늘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날도 '기념일'로 제정되어 있구나...생각해보았습니다 신석정 시인의 '갑오동학혁명의 노래'_환기타임즈 갑오동학혁명의 노래_신석정 시인_환기타임즈 갑오동학혁명의 노래 신 석정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징을 울려라 죽창도 들었다 이젠 앞으로 앞으로 나가자 눌려 살던 농민들이 외치던 소리 우리들의 가슴에 어련히 탄다 갑오동학 혁명의 뜨거운 불길 받들어 나아가자! 겨레의 횃불 오늘도 내일도 더운 피 되어 태양과 더불어 길이 빛내자 동학농민운동(1894) 때에 일본군이 푸른색 군복을 입어 파랑새는 일본군을 뜻하며 전봉준이 녹두장군이라 불리었던 점을 보아 녹두밭은 전봉준, 동학농민군을 상장하며 청포장수는 백성을 상징한다 합니다 방사능 오염수는 계속적으로 방류되고 있고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는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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