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종종 들리는 단어 중에 '체리피커(Cherry Picker)'라는 원래는 과일을 따듯 맛있는 것만 쏙쏙 골라 먹는다는 의미였지만, 블록체인 세계에서는 조금 다른 맥락으로 쓰이고 있어요. 블록체인 관점에서 '체리피커'가 어떤 존재인지, 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은 무엇인지 쉽게 알아봐요.
체리피커란? '체리피커'는 어떤 시스템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취하는 사람 또는 행위를 말해요.
체리는 맛있고, 비교적 귀한(?) 과일이라서, 맛있고 좋은 것만 쏙, 쏙 골라 먹는다는 의미에서 쓰이게 된 단어로, 사실 블록체인보다는 경제학, 서비스업에서 먼저 쓰이던 용어예요.
즉, 일반적인 마케팅이나 소비자 행동 분석에서도 쓰이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특히 이익만 챙기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참여자를 지칭하는 데 자주 쓰이게 되었지요. 블록체인에서 체리피커의 모습 블록체인에서는 속된 말로 꿀만 빨고 빠져나가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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