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제주의 저녁 저녁 7시 30분. 제주도 겨울은 정말 순식간에 어두워져요. 7시가 넘었을 뿐인데도,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줄어들죠.
성산읍 쪽에는 더 저녁 늦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없는 것 같아요. 숙소를 향해 헤마다가 조명이 꺼지지 않은 중식당 국빈관을 발견, 영업 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들어가 봤어요.
정돈된 느낌보다는 실용적이고 빈티지한 느낌, 시골적인 느낌이 나는 내부 환경이었어요. 영업시간도 정확히 확인을 못했는데,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 5시까지라는 것.
국빈관 식사 리뷰 중국집 기본 상차림은 역시 단무지와 양파죠. 여기는 김치와 고추도 같이 주네요.
일반 짬뽕을 먹으려고 했는데, 제주도가 아니라면 먹어보기 힘든 통한치 짬뽕이라는 메뉴가 보여서 시켜봤어요. 오징어, 아니 한치가 통으로 올라간 짬뽕이 나왔어요.
제주도라 그런지 해산물이 싱싱하고 좋았어요. 국물 맛은, 자극적인 짬뽕(MSG)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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