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의 기준이 되는 춘분(春分) 입춘부터 시작한다면, 24절기의 4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춘분.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오는 구분점이 되는 시기라서 이름이 춘분이에요.
사계절을 알리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 팥죽 먹는 동지, 개구리가 깨는 경칩 등 잘 알려진 절기에 비해, 춘분이라는 절기는 잘 사용하지도 않고, 유명하지도 않지만, 사실 천문학에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절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천문학에서는 24절기 대신, 춘분, 하지, 추분, 동지만 의미가 있어요.
절기는 황경을 기준으로 나뉘어요. 이 황경이란, 태양이 정확히 춘분 절기를 지나는 점, 즉 춘분점을 기점으로 하는 각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이 황경이 0도 일 때를 춘분이라고 하고, 한 바퀴를 도는 360도 중에서 24등분 하여 15도씩 이동할 때마다 춘분에서 청명으로, 청명에서 15도 더 이동하면 곡우로 절기가 바뀌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적은 절기 춘분은, 이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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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춘분 3월 20일 또는 21일 낮과 밤이 같아지는 태양 황경의 기준점이 되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