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일(월), 근로자의날, 어제 덕트(공조) 전문가이신 정용태사장께서 간만에 오셔서 과음을 한탓인지 몸과 마음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겁네요. 그래도 뭔가 털고 가볍게 하기 위해서 아침 머리도 깍고 회사에 나옮.
오늘은 무엇인가 계획을 세워서 하기보다는 생각나는 것만 천천 느긋하게 맘편하게 하고나서 귀가예정. 게획을 세워서 뭔가 한다는 것은, 겉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본인에게는 심적으로 피곤하게 만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단어 "휴리스틱"을 오늘은 생각하며 보내렵니다. (휴리스틱: 무계획이 훨씬 효율적이다 라는 내용의 유명 이야기) 설(說): 여러가지 의미와 발음을 가진 재밌는 한자.
말씀하다(설), 기뻐하다(열), 달래다(세), 벗다(탈) 논어 학이편에서... 논어의 유명한 첫구절, "배우고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이때는 기쁘다 의미로 "열"로 읽어서 "불역열호"라고 해야겠지요.
가장 많이 쓰이는 "말씀설"로는 說明(설명), 風說(풍...
#격양가
#기쁠열
#말씀설
#불원유
#유세
#유필유방
원문링크 : (30501) 말씀 설(說)의 여러 의미와 발음, 격양가(擊壤歌)란?, 논어(論語) 4편 이인(里仁): 불원유不遠遊 유필유방遊必有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