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일도 다 있네요.누가보면 애완충인줄 홍보관 앞 파라솔에 2주넘게 붙어있던 녀석이오늘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발목에 딱 껌딱지가 되어식당까지 합석을 해버렸네요.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그래도 좋다고 바지가랑이랑도 부여잡고따라왔으니 살생은 못하겠고식당안에서 날개펴고 날아다닐까 걱정이되어문밖으로 나와 방생해 주었습니다.홍보관 앞 파라솔까지 1KM가 넘는데잘 찾아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혹시라도 다시 찾아와 자리를 틀고 있다면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에 제보해야 겠어요.날도 덥고 크게 재미있는 일도 없는데매미나방이 잠깐이지만친구가 되어주었네요.오늘은 청라 홍두깨 손 칼국수에서 달콤새콤매콤한비빔국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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