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 가는 길에 중간에 식사시간 돼서 가까운 지역으로 들려본 것인데 일단 첫인상부터 직원이 밖에서 담배피우고 있어서 맘에안들었다. 담배피는 직원 보이는 식당은 드러워서 안가는 편이다.
근데 또 장소 찾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들어갔다. 강제 중국여행 느낌...
주인이랑 일하는분들 다 중국분들이셨다. 찐 현지의 맛일거 같은데 괜찮을라나 ㅋㅋ 맹물이 아니라 자스민티가 제공되는 점이 좋았다.
티오더로 주문하기~ 결제까지 선결제로 바로 하는 시스템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마라룽샤도 있네.!!
시그니처 메뉴인 도삭면이랑 볶음밥을 주문했고 음식이 바로 나왔다. 기다리던 도삭면이 나왔는데 냄새부터 심상치 않다.
뭐랄까... 보양식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한약 향기가 코를 찌르고 맛도 동일하다.
도삭면 자체는 쫄깃하고 식감도 괜찮은데, 맛이 참 골때리는 메뉴였다... 볶음밥은 그냥 무난무난 가격이 저렴한 만큼 보는것과 같이 들어간 재료가 많지않다.
요즘은 지방도 어디나 다 물가가 만만치 않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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