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나무가 가을임을 알려주는 어느 쌀쌀한 저녁 또 뭔가 먹으러 간다... 잠실역 10번출구를 나와서 과거 언젠가 가족모임을 했었떤 경복궁 한우집을 지난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떨어지는 잎 하나 하나가 다 너무 아쉽다.
올림픽공원 있는데까지 걸어왔다. 사실 지하철 한정류장이라서 지하철을 타려고 했는데 퇴근시간에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숨막혀가지구 그냥 올라 나와서 슬슬 걸어왔다.
가족 생파라 케이크도 준비해 본다. 아띠제 케이크 좋아하는데 몽중헌 바로 근처에 아띠제가 있어서 구매완료!
눈이 돌아가는 맛있는 케이크들.... 기존의 얼그레이케이크가 20주년 얼그레이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가격이 훨씬 비싸져버렸다.
맛은 같던데 못된것들 ...ㅋㅋ 케이크를 지참하고 몽중헌으로... 보통은 식당에 케이크포함 외부 음식은 당연히 취식 금지다 전화예약하면서 필수로 미리 물어보아야 한다..!
다행히 몽중헌 방이점은 케이크를 동반하는 가족모임을 많이 하는곳이라서 케이크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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