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장미축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았다. 과천역에서 도보 20분정도 걸리는데 생각보다 가는 길이 잘 되어 있어서 놀랬다 ~ 장미축제는 어린이동물원이랑 묶어서 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코끼리열차 타도 되고 스카이리프트 타는곳 위쪽으로 슬슬 걸어가도 멀지 않다.
음료수는 들고가기 귀찮으니 가까이서 사려고 했는데 관광지 편의점이라 품목도 많지 않고해서 그냥 미리 사올걸 하는 생각을 했다. 음료 사면서 젓가락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별도로 구매해야한다고 한다.
김밥은 손씻고 손으로 먹어도 되니까.. 일단 패스해봤다.
사실 장미 축제 기간은 다음주부터다. 5월말이 제철인가 보다 날씨도 좋아서 풍경이 한결 멋지게 보인다 주말에 날 좋은것 치고는 관광객이 그리 붐비지는 않았던거 같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테마공원은 입장료 2천원이고 어린이동물원이 포함되어 있다 체감상 관람객의 70% 가량은 노인분들이셨는데 고령화가 정말 심각하구나 라고 느껴졌다. 20%정도가 아기있는 가족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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