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Can tho 숙소 콘쿠옹 리조트(Con khuong) 저녁식사 스파게티와 생선요리

베트남 껀터에서는 여행으로 2박을 숙박했는데 원래 둘째날 저녁 시내에 나가서 저녁풍경도 구경하고 야시장도 가보려했는데 비가 많이와서 그냥 숙소에서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을 밝혀서 더 예뻤던 콘쿠옹 리조트 (Resort Con khuong, can tho) 뒤쪽에 뭔가 레이저같은 불빛이 움직이는데 밥먹고 보러 가야지 하고 까먹었네...

전날 점심에 시켰던 베트남 음식들이 별로 맛없었어서 껀터의 마지막 저녁은 양식들을 주문해 봤다. 타이거 맥주는 베트남맥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그냥 시켜봤다 ㅋ 동남아 하면 망고쥬스.!! 껀터에서 2박3일간 먹었던 음식들 중 망고쥬스가 가장 맛있었다.

볼로네제 파스타를 시켜봤는데 눈으로 보이는것도 그렇고 맛도 인스턴트 스럽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리조트 음식은 전체적으로 별로였는데, 베트남식 보다는 양식이 좀더 나은것같다. 구운 생선구이 담백하고 괜찮았는데 패션후르츠 소스라니 흠...

베트남식 스타일인 걸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