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테이블온더문 새로 생긴 음식점 파스타와 치킨구이 나초 와인콜키지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방문한 테이블온더문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방문하였다. 양재천 바로 앞이라 목이 참 좋다.

꽤나 오랫동안 간판 걸고 준비하는걸 지켜봤는데 얼마 전 드디어 오픈을 해서 기다렸다는 듯이 예약을 해버렷당 ㅎ 주인장이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이라고 홍보를 하는듯 한데 요즘 가는 곳마다 미슐랭이거나, 미슐랭음식점 출신이거나 한 것 같다.ㅋㅋㅋ 미슐랭 안묻은곳이 없네 역시 맛잘알의 대한민국. 무난한 세팅 저녁시간이라 작은 조명에 불이 들어온다.

세련된 디자인이 맘에 들었더 조명 스텔라 아르투아 컵 트리가 놓여 있는데 심심하지 않은 인테리어로 나쁘지 않았다. 메뉴는 아이패드로 보여주신다 준비에는 거의 1년여 가까이 걸린 것 같은데 아직 신규오픈이라 그런지 메뉴 구성이 좀 엥스럽다.

처음에 좀 부족하면 개선해 나가면 된다. 이 자리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조금 더 신경써서 연구해야 할 듯...

집에 있는 와인을 가져가 봤다. 미리 전화로 물었을 때는 만오천원이래서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