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서비스가 너무 별로다. 우리방에 배정된 서버가 더 별로였을수도 있고..
중요한 분들 모시는 자리라 신경이 많이 쓰여... 예약 후 전달사항 미리 챙겨달라 하고 방문했는데 마치 나를 주문 안한 사람인 양 방치하고 있다가, 텅 빈 테이블이 민망해서 예약사항 확인해봐 달라고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미적미적 움직이기 시작하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띠꺼운"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는 찌푸린표정이라 손님들께 내가 죄송했다.
오히려 지나가던 다른 키 큰 여자직원분이 오늘 뭐때문인가 때문에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사전예약제에 고가의 가격을 책정한 가게의 변명이라기엔 말이 안되었지만 우선 저렇게 사과를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 고기는 맛있었고 잘 구워주셨다.
그런데... 서비스 때문에 기분이 상당히 나빠져 버린 상태였었기 때문에 첫인상이 썩 좋은 식당은 아닌 곳이 되어버림.
다른 블로그보면 셰프도 돌며 챙겨주시고하던데 그 날은 바쁘셨나보다.. 음식은 썩 괜찮으니 돈값에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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