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오늘 한풀이했네"…삼전, '7만전자' 시동?


"개미들 오늘 한풀이했네"…삼전, '7만전자' 시동?

"물타기로 버텼는데 오늘 드디어 빨간색 됐네요." 삼성전자가 3일 5% 가까이 급등하면서 6만3000원을 상향돌파했다.

개인이 무더기로 탈출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개인 '팔자' 물량을 받아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 3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93% 오른 6만3800원에 정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7월 8만8000원까지 오르며 '9만전자'를 넘보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후 급락하며 연말에는 4만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지난달부터 우상향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난해 9월30일 이후 약 9달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특히 외국인은 566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난해 7월 5일 이후 1년 만에 최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기관도 256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3일 하루 동안 8470억원 순매도로 매물을 쏟아냈다. 이 같은 상황에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놀랍다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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