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개정 초읽기…지주사株 신고가 행진


상법개정 초읽기…지주사株 신고가 행진

소액주주 의결권 가치 반영 주주환원 기대감 호재로 작용 HS효성 상한가·한화 15% 쑥 자회사 상장·매각 추진하는 지주사 경우 투자 주의해야 국민의힘이 상법개정안 찬성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이번주 안으로 상법 개정안 통과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따라 지주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HS효성이 가격제한폭인 29.93% 오른 데 이어 크라운해태홀딩스가 21.19%, 한화가 15.38% 상승했다.

풍산홀딩스는 12.1%, 롯데지주는 8.45% 뛰었다. 이날 지주사의 주가 상승 배경엔 전날 장 마감 후 나온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상법 개정안 찬성 발언이 있다.

이에 따라 이달 4일까지인 6월 국회 임시회 회기 내에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정 상법의 핵심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고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며 '3% 룰(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 의결권을 3%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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