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달리는데… 삼성전자 시총 비중 14%로 추락


남들은 달리는데… 삼성전자 시총 비중 14%로 추락

SK하이닉스·방산·조선주 급등 코스피 시총 2512조로 급증 덜오른 삼성전자 354조 그쳐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 시총 비중이 9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사업 부진과 '시총 2위 ' SK하이닉스의 약진, 방산·조선 등 신흥 주도주의 급부상 등의 영향이 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삼성전자 시총은 353조9943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2512조916억원 중 14.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 시총 비중이 14%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16년 5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특히 지난 23일 삼성전자 시총 비중은 13.93%까지 하락하면서 2016년 2월 11일(13.93%)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1월 2일)를 기준으로 16.24%에 달했던 코스피 내 삼성전자 시총 비중은 반 년 만에 2.15%p나 하락했다. 앞서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던 지난해 7월 9일 기준 코스피 중 삼성전자 시총 비중은 22.4%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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