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 20MW 규모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본격 가동


롯데SK에너루트, 20MW 규모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본격 가동

연 160GWh 친환경 전력 생산…내년 11월까지 단계적 상업운전 추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가스와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의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가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 전경 [SK가스 제공] 롯데SK에너루트는 설비 용량 20MW(메가와트)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의 상업 운전을 본격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위치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는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처음 도입된 2023년 상반기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하고 같은 해 5월 약 7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체결,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는 SK가스 자회사와 롯데 화학계열사로부터 부생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며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연간 약 160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20년 동안 생산할 계획이다. 160GWh는 4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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