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4년만에 3100 탈환 李정부 증시부양 기대감에 외국인, 6월 5.5조 순매수 개인 신용잔액 16조→20조 증시대기 65조…한달새 10조↑ 4년전엔 삼성전자 랠리 이번엔 SK하이닉스가 주도 AI 투자·스테이블코인 등 정책 수혜株도 상승 견인 단기 급등에 과열 경고도 외국인 투자자의 공격적 매수세와 개미들의 빚투(빚을 내서 하는 투자)가 코스피를 3100선 너머로 밀어올렸다. 동학개미운동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코스피 3300을 달성한 2021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외국인 투자자와 SK하이닉스가 '삼천피(3000+코스피) 시대'의 주역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5거래일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889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6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순매수 규모인 1조2660억원의 4.5배에 달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매도 우위를 보이며 역대 최장기간 '매도 행진'을 했다.
관세 ...
원문링크 : 외국인은 바이코리아·개미는 '빚투' 거침없는 '국장'… 신고가 종목 16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