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시총 판도 재편… 원전·조선주 급부상·자동차는 하락


올해 코스피 시총 판도 재편… 원전·조선주 급부상·자동차는 하락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시총 37위→13위 급등 실적 개선에 한화에어로·HD한국조선해양도 시총↑ 美 관세·전기차 수요 둔화에 자동차·이차전지株는 약세 일러스트 = 챗GPT 달리 올해 들어 국내 증시 대형주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며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원전주와 조선주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으로 진입한 반면, 자동차 업종은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의 순위가 작년 말 대비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이 각각 1위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작년 말 37위에서 13위로 뛰며 24계단이나 올랐다.

시가총액도 14조원 넘게 늘었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전 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종목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무려 130%에 달한다.

한화에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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