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란 확전일로…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하메네이 "전투 시작"


이-이란 확전일로…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하메네이 "전투 시작"

美, 벙커버스터 투하 지원 가능성…이란도 중동 미군기지 타격 채비 "24~48시간이 분수령"…테헤란은 공습 속 탈출 러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면서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작전, 직접적 군사 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등 대이란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자비는 없다"면서 최후의 항전을 선포, 중동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빠져들고 있다.

앞으로 하루 이틀이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미국의 군사 개입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결정되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란에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는 "무조건 항복하라!"고 요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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