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합의·물가하락에도…뉴욕증시 숨고르기


미중 합의·물가하락에도…뉴욕증시 숨고르기

젠슨황 "변곡점 오고 있다"...양자컴퓨팅 주가 폭등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는 최근 상승 랠리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3대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췄고, 대형 기술주 가운데 애플이 낙폭을 주도했다.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합의와 물가 지표를 주시하며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4만2865.77,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7% 빠진한 6022.3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0% 떨어진 1만9615.88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주식시장의 반등과 높은 기대감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위한 기준이 더 높아졌다”며 “이는 아마도 기업 실적 전망의 상향 조정이 수반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일단 안도했다. 5월 소비자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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