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대 성장전망' 속 추가재정 투입론…소상공인 뒷받침·소비 촉진책 무게 '대외악재' 트럼프 관세 대응…한미 '7월 패키지' 논의 속 정상급 경제외교 주목 이재명, 김문수 후보 (서울·김해=연합뉴스) 2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집중유세하는 이재명 후보(왼쪽), 김해 김수로왕릉공원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차기 정부는 '성장 절벽' 앞에서 출발하게 된다. 내수부진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관세장벽의 충격파까지 가시화하면서 수출·내수 양방향에서 '빨간불'이 켜진 형국이다.
국가부채가 급증하는 등 빠듯한 나라곳간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경기부양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불가피하다는 논리가 힘을 얻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선 즉시 내수진작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소 30조원 규모가 예상된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30조원 추경을 공약했다.
누가 당선되든 추경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예산당국도 6·3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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