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가장 많은 1.3조 투자 대규모 투자 위한 현금 충분히 확보 올해 1분기 현금 및 현금성자산 3조원 넘어 외형 성장 위해 신사업 역량 강화 속도 분당두산타워 전경. [두산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이 3년간 2조6000억여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소형모듈원전(SMR)부터 수소연료전지까지 두산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에서 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SMR과 같은 신사업에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한 만큼 두산의 과감한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두산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조6144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투자를 진행하는 계열사는 두산에너빌리티(1조3232억원)이다. 뒤이어 ▷두산밥캣(7억6302만달러, 1조533억원) ▷두산(1352억원) ▷두산퓨얼셀(995억원) ▷두산큐벡스(3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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