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올라" 흥분 못 감춘 개미들 '빚투'…정치테마주 점령


"이번엔 진짜 올라" 흥분 못 감춘 개미들 '빚투'…정치테마주 점령

올해 신용융자 잔고 추이./그래픽=김지영 디자인 기자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소폭 줄어들었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반등해 18조원에 육박한다.

관세 전쟁이 완화된데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이져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용융자잔고 상위 종목에는 정치 테마주가 다수 올라 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모두 합쳐 17조973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은 10조3492억원, 코스닥 시장은 7조6243억원 규모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담보유지비율을 지키면 일반적으로 3개월 후에 상환하거나 만기를 연장해야 한다. 신용거래융자의 잔고는 빚투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혀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

연초 15조원 수준이었던 빚투 규모는 3월 중 18조원까지 늘어났다. 그러다 지난달 초 미·중 관세 전쟁으로 증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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