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업 정책 모멘텀 지속 조기대선 정책효과 기대감도 증시 불확실성 고조에도 국내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꾸준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금리 등 주요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 대비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KRX 증권지수는 732.46에서 966.55로 약 32% 급등했다.
이 지수는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11개 주요 증권주로 구성돼있다. 은행업종도 강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지주를 포함한 KRX 은행지수는 833.88에서 947.49로 약 14% 상승했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을 포괄하는 KRX300 금융지수 역시 1037.07에서 1164.44로 약 12% 상승하면서 방어주로서의 매력을 입증했다.
증권가에서는 금융주 강세의 배경에는 자사주 소각과 비과세 배당 등 '밸류업 정책...
원문링크 : 소리없이 강하다… 증권주 32%↑ 은행주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