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남아시아나 인도에서 주로 발생하는 니파(Nipah)바이러스 감염증 제1급 법정 감염병 지정 예고에 진단키트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챗GPT)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수젠텍(253840)은 전 거래일보다 19.06%(1050원)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084650)도 10%대 오르고 있고 휴마시스(205470)는 11%대 급등세를 보인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이르면 오는 7월 새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1급 감염병은 국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가장 위험한 감염병으로 이번 지정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새로 추가되는 것이다.
니파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됐다.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니파 바이러스는 대표적인 자연 숙주로 과일박쥐가 있으며, 감염된 박쥐 소변이나 타액으로 ...
원문링크 : "치사율 75% 백신도 없다"…우려에 진단키트주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