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진으로 한국증시 귀환 움직임 뚜렷해지고 있다. 1년 3개월만에 최장 순매수세로 2600선 탈환을 주도하면서 향후 상승기가조가 이어질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 실적 등 펀드멘털과 관세 등 대내외 환경이 불변의 변수이지만, 최근 달러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및 환차익 기대감 등이 외국인 귀환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8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 1조5936억원어차 사들였다.
지난해 1월 31부터 2월14일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최장 매수세다. 외국인의 귀환에 힘입어 코스피는 26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2일 전날보다 1.17% 오르며 2607.33으로 올라선 이후 현재 2626.87로 26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코스피가 2600선에 거래된 것은 지난 3월 27일(2607.15) 이후 두 달여 만의 일이다....
원문링크 : "1년 3개월만 최장 매수"...돌아온 외인, 코스피 랠리 촉진제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