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체 우려 줄면서 채권금리↑·유가↑·금값↓…금리인하 기대도 약화 테슬라 등 빅테크 급등…월가 '공포지수' 4월 2일 관세 발표 이전으로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미중 간 무역긴장이 완화하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0.72포인트(2.81%) 오른 42,410.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28포인트(3.26%) 오른 5,844.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9.43(4.35%) 오른 18,708.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중 양국은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지난 2월 이후 부과한 대중국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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