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FOMC에서 기준금리 연 4.25~4.5%로 동결 "인플레와 실업 위험 증가"…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파월 "관세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커져" 언급 실물 지표에 영향 미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 반복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4.25~4.5%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불확실성 증가와 견조한 실물 경제지표를 동결 이유로 들었다.
또한 여전히 기준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경제 둔화 신호가 포착됐을 때 통화 정책으로 경기를 떠받칠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점도 계속해서 강조했다. 다만 FOMC 성명서에선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함께 올라간다는 점이 언급돼 Fed 내부에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불확실성 더 커져” Fed는 이날 FOMC 성명문을 통해 “순 수출의 변동이 데이터에 영향을 미쳤지만...
원문링크 : "인플레·실업 위험 증가"…Fed, 관세 리스크에 5월 금리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