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이 진짜 금?"…중국개미 금 매도에 비트코인 급등


"디지털 금이 진짜 금?"…중국개미 금 매도에 비트코인 급등

중국發 금 투매에 비트코인 13% 급등…"금 빠진 자리, 코인이 채워"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금을 대거 매도하면서 금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슷한 투자 논리를 공유하는 비트코인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자금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AFP) 4일 업계에 따르면, 인베스팅닷컴 기준 지난 2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267.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사상 최고가(온스당 3500달러) 대비 7% 하락한 수준이다.

금값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목된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 디파이언트(The Defiant)’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은 지난달 말 상하이선물거래소와 상하이금거래소 등에서 약 100만 온스에 달하는 금을 매도했다.

이는 단일 시점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업계는 이 같은 대규모 매도세의 배경에 비트코인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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