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1분기 재고 소진 완료…이익 개선 기대"


"두산퓨얼셀, 1분기 재고 소진 완료…이익 개선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2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외형 부담은 덜었지만, 이익에 대한 부담은 늘어난 상황이다. 분기 이익 개선 정도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익 개선에 집중됐다. 큰 폭의 외형 성장을 통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경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7억원, -115억원(적자전환, 영업이익률 -11.6%)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연료전지 주기기 외형이 750억원을 달성하며 매분기 주기기 판매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신뢰가 생긴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큰 폭의 적자다. 최 연구원은 "입찰 시장 특성상 가격 하락 영향도 있었지만, 2023년 생산된 원가율 높은 재고가 매출로 인식된 것이 영향이 컸다"며 "재고 51대 중 45대가 납품 완료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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