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반등에 베팅… 美주식 ETF 사모으는 개미


美증시 반등에 베팅… 美주식 ETF 사모으는 개미

지난주 순매수 상위 휩쓸어 수익률도 한주만에 10%대 국내 주식 ETF는 매도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미국 상품의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증시가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에 반등세를 보이자, 이를 추세적 상승으로 해석한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국내 주식형 ETF에서는 자금 이탈이 나타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4월 24일~30일) 개인 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미국 주식형 상품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75%가 미국에 투자하는 ETF인 셈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TIGER 미국S&P500(212억원·2위) KODEX 미국S&P500(112억원·5위) TIGER미국나스닥100(70억원·9위) 등 대표적인 미국 지수 추종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147억원·4위),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84억원·7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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