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사의···이주호 대대대행 체제 [서울경제] 한덕수(사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3 대선 출마를 위해 1일 공직에서 사퇴했다. 윤석열 정권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 21일 취임해 1077일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한 권한대행은 2일 무소속 신분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한 대행 사퇴와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데 격분해 한 대행 후임으로 예정됐던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탄핵을 추진해 경제 수장인 최 부총리까지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중책을 완수하는 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이라는 두 갈래의 길이 있었다”며 “숙고 끝에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거대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구체...
원문링크 : 한덕수·최상목 동시 사퇴…초유의 '이주호 대대대행' 체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