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CCS 사업 본궤도…부유식 탄소 저장·주입설비 기본인증 획득


삼성중공업, CCS 사업 본궤도…부유식 탄소 저장·주입설비 기본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이 MISC와 공동 개발한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 설비 (FCSU) 이미지.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 설비(FCSU, Floating CO2 Storage Unit)'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8월 3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MISC와 공동 개발한 FCSU는 길이 330m, 폭 64m 크기로 영하 50도 이하의 액화이산화탄소 10만 입방미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고압 탱크 용량을 갖췄다. 특히 선체 상부에 탑재되는 주입 모듈은 연간 500만톤(MTPA)의 이산화탄소를 해저면 깊숙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승용차 약 330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연간 주행거리 1만5000km 기준 1.5톤)과 같은 규모다. 탄소포집저장(CCS)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영구 격리시키는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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