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997억… 영업손실 115억 CHPS 납품 늘었지만 판매단가 하락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수익성 초점" 두산퓨얼셀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기업 두산퓨얼셀(이두순·윤재동 각자 대표)이 올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기기 납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배 넘게 늘었지만, 원가율 악화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두산퓨얼셀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97억원, 영업손실 115억원을 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4%가량 올랐다.
다만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억원에서 101억 1800만원까지 적자 폭이 늘었다. 증권가에서는 애초 매출액 846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내다봤으나, 시장의 기대를 한참 밑돌았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주기기 납품이 이끌었다. 현재 프로젝트 2건에 대한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서비스 부문에서 지난해 동기(3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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