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기 자금 몰린 코데즈컴바인·신라섬유 거래주식 수 한정적인 '품절주' 소액으로도 주가 움직이기 쉬워 주가조작 전력있는 '슈퍼개미' 한 달간 두 종목 꾸준히 매수 주가상승 불지피고 모두 매도땐 추종매수한 개미 피해 커질수도 코스닥시장에 ‘품절주 주의보’가 또다시 발령됐다. 유통 물량이 적은 품절주는 소액으로도 주가가 급등락하기 때문에 주가 조작 세력의 표적이 돼왔다.
다시 등장한 ‘83년생 슈퍼개미’ 개인투자자 김모씨는 코스닥시장 상장 회사인 코데즈컴바인 주식을 사들여 지분 6.14%를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김씨가 이 주식 매집에 나선 건 지난달 말부터다.
취득가격 기준 총 36억원어치다. 그는 이달 7일엔 또 다른 상장사 신라섬유 지분을 9.97%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취득가격 기준으로 33억원 규모다. 코데즈컴바인과 신라섬유는 대표적인 품절주 종목이다.
시장에 매물로 나오기 어려운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60%를 넘기 때문이다....
원문링크 : 다시 등장한 '83년생 슈퍼개미'…그가 움직이자 2배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