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돌린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이달 들어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0% 초반까지 하락


등돌린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이달 들어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 30% 초반까지 하락

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일각선 “외국인 복귀 시간문제, 이익 가시성 높은 업종 주목” 하나은행 들링룸 모니터. 윤성호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를 10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이 30% 초반까지 하락했다.

실적, 관세,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9조7938억원을 순매도했다. 남은 3거래일간의 거래에서 극적인 반전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월간 순매도 규모로는 역대 2위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현재 외국인의 코스피 월간 순매도액 역대 1위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 3월 기록한 12조5550억원이다. 순매도 기간으로도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외국인의 역대 최장 순매도 기간은 글로벌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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