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파월 사임' 압박도 영향 미친 듯 엔/달러 환율은 140엔대…작년 9월 이후 최저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독일 국채 가격도 강세 골드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선을 넘어섰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3,393.3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시간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1.96% 오른 3,39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 29% 넘게 올랐고, 최근 10거래일간 저점 대비 14% 넘게 오른 상태다.
미국의 관세정책 및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달러화 약세 및 미 국채 등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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