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 55억원 작년 PE출신 김우동 사장이 인수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밸브 전문기업 조광ILI가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경영권이 바뀐 뒤 거둔 성과다.
국내 1위 밸브 사업자라는 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결과다. 조광ILI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발표했다.
이미 작년 한 해 매출(245억원)과 영업이익(41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57.7%, 영업이익은 127.2%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 분기 누적으로 1968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조광ILI는 창립한 지 52년 된 안전밸브 분야 1위 기업이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흑자를 이어온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작년 10월 창업자 집안이 경영권을 김우동 총괄사장(4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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